서울 
대전 
제주 
)
경기도 성남시에 3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아파트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은 19일 청약홈을 통해서 성남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있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아파트 전용면적 84㎡A 1가구(4단지 408동 1803호)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해당 무순위 청약 물량은 계약취소분으로 분양가가 2019년 최초 분양 때와 같은 5억9518만 원이다. 단, 원래 선택품목이던 발코니 확장이 이미 설치된 상태여서 1200만 원을 필수로 추가 납부해야 해 총 6억718만 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14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자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은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의 구성원을 말한다.
성남 중원구는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전매제한도 최초 당첨자발표일(2019년 5월30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풀려 당첨되면 곧바로 처분(매매)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이 작년 12월 9억3000만 원(15층)에 손바뀜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 중개 플랫폼 기준 매매가격(호가)은 10억5000만 원이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3억 원 넘는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호가는 약간 더 높게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 1단지 전용 84㎡의 매매 호가는 10억5000만~12억 원이며, 약 7년 먼저 준공한 롯데캐슬 전용 84㎡의 호가도 9억~12억 원 수준이다.
이번 무순위 물량은 24일 당첨자 발표, 25일 서류접수, 내달 1일 계약체결(계약금 10%)을 진행한다. 내달 15일 중도금 10%와 8월29일까지 잔금 80%를 치르면 입주할 수 있다.
한편 서울 무순위 청약 중에서도 입주자가 없어 모집공고를 반복하는 단지들도 있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전용 84㎡ 38세대에 대해 18일부터 7번째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강서구 화곡동 ‘화곡 더리브 스카이’(주상복합 아파트)는 전용 30~59㎡ 18세대를 임의공급 한다. 18일부터 시작되는 무순위 청약 접수가 17번째다.
4월 분양한 구로구 개봉동 ‘개봉 루브루(길훈아파트 재건축)’는 일반분양 114세대 중 전용 37~42㎡ 잔여 102세대가 처음으로 임의공급(19일 접수) 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소설 ‘CIA와 대한민국’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