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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천시가 ‘2024년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시청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82명과 인솔자 및 라오스대사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총 100명이며 추가 입국 근로자들은 김천시 이음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한 지역농가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국하게 된다.
이들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조기 적응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지역 내 하루 단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소이사완 우타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장은 “김천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 내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선발기회 요청이 많다”면서 “선발 지역이 확대되고 김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업은 농협 김천시지부와 함께 2년째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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