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걸그룹 ‘소녀시대’로 사랑받은 윤아, 연기도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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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사들(강남구 삼성동)]-윤아(임윤아) 가수 겸 배우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0-10-21 17:45:05

▲ 배우로도 활동 중인 소녀시대 윤아(임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는 올해로 데뷔한 지 13년이 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중 하나다. 2007년 싱글앨범 ‘다시 만난 세계’를 발매한 뒤 ‘SBS 인기가요’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소녀시대’ ‘Gee’ ‘Run Devil Run’ ‘훗’ ‘소원을 말해봐’ ‘Oh!’ ‘Party’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민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또한 해외, 특히 일본 진출을 통해 K-POP 열풍의 선두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2010년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 버전인 ‘Genie’로 일본에서 데뷔했고 2011년 발매한 일본 첫 정규 음반 ‘GIRLS' GENERATION’이 100만장 이상 팔리면서 한국 여성 음악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7년 소녀시대 멤버 일부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나자 다른 소속사와 계약했으며 멤버 전원이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소녀시대 멤버 중 윤아(본명 임윤아)는 ‘S.E.S’ ‘핑클’ ‘보아’ 등의 가수들을 동경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고 초등학교 6학년 때 SM엔터테인먼트의 토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며 일찍이 가수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았다. 오디션 당시 그는 가수 왁스의 ‘부탁해요’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춤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윤아는 SM에서 약 5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아울러 같은해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에도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거의 동시에 시작했다.

이후 그는 국내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 맨’ ‘사랑비’ ‘THE K2’ ’왕은 사랑한다’ 등과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2017년 영화 ‘공조’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윤아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엑시트’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약 942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흥행 배우로도 거듭났다. 앞서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을 맡아 희망을 잃지 않는 당찬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윤아는 JTBC 드라마 ‘경우의 수’ 후속으로 12월 11일에 첫 방영 되는 드라마 ‘허쉬’에 출연한다. 허쉬는 당구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윤아는 드라마에서 생존형 인턴 이지수로 변신한다. 이지수는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당찬 매력의 소유자로 ‘매일한국’에서 멘토이자 사수인 한준혁(배우 황정민)을 만나 진짜 기자로 성장하는 인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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