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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5년 하반기 수출입 아카데미’를 열어 국내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217명에게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이 2007년부터 반기마다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 결제, 해외직접투자, 파생상품, 외환시장 전망 등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관련 분야 실무자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외국환·파생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수출입 결제 방법 과 환리스크 관리방안, 무역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신한은행은 올해 미국의 관세 도입 및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외환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맞춘 직무 교육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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