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º
습도 80%
춘천 18º
습도 95%
강릉 20º
습도 50%
)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7일 교육부는 입시비리를 사전 방지하고 사후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12월31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고자 하는 행위다.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공익신고자의 경우,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자세한 신고방법은 입시비리 신고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앞서 교육부는 다양해진 입시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교육부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중점 신고 대상은 신입생 충원을 위해 재학 의사가 없는 학생을 조직적으로 모집해 허위로 등록하는 행위, 면접 또는 실기 등의 평가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행위 등이다.
최근에는 교육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이 개정돼 국·공·사립학교 교원이 학생 선발과 관련해 공정성을 침해하는 부정행위를 한 경우, 징계 시효가 10년으로 연장돼 기존 3년보다 입학 관련 비위에 엄중히 대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상태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