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킨이 USB-C 멀티 포트 허브 3종의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HDMI 포트는 3종 모두 4K 30Hz에서 4K 60Hz까지 구현하는 HDMI 2.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또 SD카드 전송 속도 향상·고출력 충전 지원·Chrome OS 호환성 강화 등에서도 성능을 강화했다.
리뉴얼 첫 번째 제품인 벨킨의 5in1 멀티 포트 허브(AVC007fq-V2)는 USB-A 포트·SD카드 슬롯·HDMI 2.0 등을 연결할 수 있으며, 5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어 과제 공유나 USB-A 포트 확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6in1 멀티 포트 허브(AVC008fq-V2)는 태블릿 PC를 노트북처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더욱 적합하다. 기존 60W에서 100W로 강화된 패스스루 충전 지원을 비롯해 SD 3.0과 DDR200으로 기존의 카드 리더보다 약 2배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4K 고해상도 출력·유선 이더넷·USB-C 포트 확장이 가능해 캠퍼스·스터디카페·도서관 등을 오가는 대학생이나 이동이 잦은 직장인에게 유용하다.
가장 많은 포트를 갖춘 7in1 멀티 포트 허브(AVC009fq-V2)는 100W 초고속 충전과 함께 Chrome OS 호환성을 새롭게 지원한다. 4K HDMI, USB-A와 USB-C포트·SD카드 리더기·오디오 포트까지 갖춘 구성으로 집과 사무실 등 원하는 공간에서 작은 데스크탑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신지나 벨킨 한국 지사장은 “과제나 업무·영상 시청까지 일상에서의 노트북 활용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송 속도와 충전 성능, 실용성을 높이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욱 실용적인 연결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