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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선에 송도국제도시 토지매각 수입 중 8000억 원이 엉뚱한 지역으로 투입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연수구의회 등 지역민 반발은 뜨거워 논란이 일고 있다.
송도 주민들은 송도국제도시 토지를 매각한 내 돈을 송도국제도시 교통 인프라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토지매각 수입은 인천경제청 자산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송도·청라·영종 등에 골고루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송도국제도시 송도 매립 수입은 전체 구도심 인천발전을 위해 사용하라는 구도심 불만까지 더해지면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은 송도 주민들이 너무 이기주의가 아니냐는 소리다. 실제 송도국제도시로 인프라가 집중되면서 다른 지역은 소외가 컸다는 것이다.
인천시민들 대다수의 중론인데 그만큼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두고 박수와 불만은 늘 결이 달라 송도국제도시는 중·상류만을 위한 구역으로 분류됐다고 빈부 격차에 불만은 크다.
인천시민들의 불만은 균형발전이란 화두인데 나만 편안하면 된다는 이기주의 비판은 만만치가 않다. 송도의 주거비용은 이제 인천의 강남이 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주택 가격도 인천에서 3~5배 격차가 커지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수익 구조가 따라가지 않는다면 주거도 힘든 상태가 됐다.
이와 관련, 다른 지역과의 임대주택 결과는 송도 민간 분양과 달리 뒤따르지 않은 것은 사업 구조상 고비용을 지출하는 토지비용은 서민층이 주거하기 어려운 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인천시민이면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다른 시민의 이유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치러야 할 몫이 커졌다는 것이다. 토지매각대금은 아파트 분담금으로 나온 수익이 아니라고 한다.
토지매각대금을 송도에 투입하라는 이기주의에 오히려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써야 한다는 원성까지 더해지며 더 누리려는 과욕을 두고 혹을 띠려다 혹이 붙는 꼴이 됐다고 한다.
송도국제도시 주민들 생활의 여유로움과 구도심 불만 속에서 토지매각대금 사용이 터졌는데 송도 갯벌 매립으로 거대한 도시가 탄생까지 인천지역 주민들 세금도 투입됐다고 지적했다.
민간기업과 같은 인천광역시의 정책이 뒤따른 하나의 비즈니스 사업이 됐고, 반면 송도 주민들은 좋은 환경에서의 삶을 제공함으로써 현재 누리는 부러움의 셈법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남동구·부평구·미추홀구·동구·중구 등 구도심 주민들은 열악한 인프라에 인내했다. 균형발전 전선을 넓히라고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경제력으로 보답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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