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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은 27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제10회 탕정면민의 날을 맞아 개최된 ‘탕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을 진행했으며 주민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명랑운동회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모여 2인3각 달리기와 박스 탑 쌓기 등의 게임을 즐겼으며 이어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에 흥을 더했다.
특히 최근 탕정면에 젊은 가족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된 어린이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 △피에로 풍선불기 △타로·마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한편 탕정면민의 날 행사를 맞이해 9월부터 탕정면 생활체육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전운동경기 6종목(게이트볼·배드민턴·라인댄스·탁구·축구·파크골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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