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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칼럼] 쿼바디스 코리아!
김태연 필진페이지 + 입력 2024-10-24 20:24:14
김태연 시인·前명지대 국제대학원 교수·한국전문인선교원장
충무로의 대한극장이 철거되고 새로운 스타일의 문화공간이 들어선다고 한다. ‘명화벤허를 장시간 보았던 기억이 새롭다.
 
각설하고, 10월 마지막 주 현재 경제적 안정·스마트 안정·영혼 안정이라는 세 가지 대한민국 국가 전략을 통해 미국 대선과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대선 명태균 파동과 같은 퍼펙트 스톰 상황을 레이더망에 포착된 대로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로, 경제적 안정 전략이다.
글로벌 경제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적으로 상호 의존성이 강한 만큼,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글로벌 경제 협력을 통해 경제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자체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이는 한국과 미국의 기술력이 강력한 경제 회복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원자력 에너지·신재생 에너지·인프라 투자 등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 그러면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금융 완화는 경제적 충격을 견디고 안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면 경제적으로 안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심화된 공공 및 개인 부채는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점이다. 우리나라도 공돈을 25만 원 받는다는 선심 공작에 넘어가지 않고 자제하는 것을 보면 그나마 끝은 아닌 듯합니다만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과 같은 지정학적 긴장이 경제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으며, 인태 지역도 마찬가지로 중공이 인공섬을 세우고 해상 만리장성을 흉내내고 있다. 이것은 주변국에 경제 회복 전략의 약점이 될 수 있다. 노벨문학상이나 지속적인 한국의 정치적 불안과 윤 대통령 대선 관련 이슈로 국론이 분열되고 경제 안정화 정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불온서적을 불매하고 글로벌 재편성이 된다면 경제 불안정 속에서 각국이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 기회가된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술 혁신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장기적 성장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더욱이 국제 투자 증가는 미국 대선 후 경제 정책 변화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유치의 기회가 있으며, 한국도 경제적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다.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약화가 되는 만큼 한국에는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본다.
 
미국 대선 후의 불확실성으로 만에 하나 북한의 군사적 개입이 태평양의 미국령 괌이나 백령도 등에서 불러올 통화 가치 하락 등이 경제적 안정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중국과의 무역 긴장·러시아와의 제재 등이 글로벌 경제 흐름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 2탄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는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둘째로,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정 전략(기술 및 디지털 안정)이 한국을 살려줄 것이다.
최근에 대한민국학술원이 주최한 데이너와 AI 세미나에 가보니 한국과 미국은 세계적으로 스마트 기술의 선두주자로 5G·AI·스마트 도시 구축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제와 사회 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경제 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전염병이나 자연 재해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사회 시스템을 안정화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나 의료분쟁으로 의료 교육 혁신으로 AI 기술 기반의 AI 교육 시스템이 확립되면 장기적으로 AI 지식과 AI 정보 기반 사회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온 국민이 분쟁을 잘 통과해야 하겠다.
 
그러나 쉬운 일이 어디 있겠나.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면, 사회적 불평등을 증대시키고 스마트 안정 전략의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스마트 기술의 확대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국가 간 정보전이나 사이버 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 결국 이는 비용 문제로 기술 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 비용이 크며, 이는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AI와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 어찌하던지 살 수 있다.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이는 스마트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회가 된다. 그러나 비대면 경제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비대면 서비스가 사회적 안정과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기에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며 웃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인만으로 안 되면 국제적 기술 협력으로 미국·한국·일본 간의 기술 협력이 강화되면 세계적인 기술 동맹을 통한 상호 안정을 구축할 수 있다.
 
한마디로 세상은 AI 기술 패권 경쟁이기에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은 글로벌 기술 협력을 방해하고, 스마트 안정 전략의 실현에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사이버 테러로 북한과 같은 국가들의 사이버 테러는 국제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스마트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기술 의존성 증가로 기술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특정 국가나 기술 기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셋째는 영혼의 안정 전략(Spiritual and Ethical Stability)이 해법이다.
한국과 미국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영적 안정과 사회적 도덕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 일당통치가 아닌 삼권분립과 같은 기본적인 정치체제가 같아야 멀리 내다보고 같이 갈 수 있는 나라다. 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게 되면 국가와 사회 전반에 도덕적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정신으로 영적 지도력을 통해 사회가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위기 속에서도 상호 의존하며 극복할 수 있다. 영적 안정은 위기 상황에서도 정신적 회복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제와 기술에서 오는 불안감을 상쇄할 수 있다.
 
물론 세속화가 아킬레스건이다. 현대 사회의 세속화와 종교적 무관심은 영적 안정 전략이 제한적으로 작용하게 만들 수 있으며 종교다원주의로 인해서 서로 비난하고 저주까지 하고 있다. 종교 갈등의 요인은 다른 종교적 신념을 가진 국가와의 갈등 가능성은 영적 안정 전략의 약점이 될 수 있다. 기독교와 불교의 종교지도자들의 도덕적 실패로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실패는 영적 안정 전략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국민들의 도덕적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 처음 시작은 거룩했는 데 지금은 다 불결해진 것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물결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국가 차원의 기도 운동이 필요하다. 이에 필자는 올해는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은 국가적 기도 운동을 통해 국민의 영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정직한 리더십 회복이 먼저 윤 대통령 내외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애국하는 자세로 대선 이슈로 흔들린 도덕적 신뢰를 회복하고, 정직과 진실을 바탕으로 한 정치적 리더십이 회복된다면 오히려 백성은 애민만을 내세우는 자들을 멀리하게 되고 사회 전반에 애국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윤리적 경제 시스템으로 단기간에 가장 싼 가격으로 가장 빨리 일을 하는 한국인의 일의 철학과 기독교적 윤리를 경제 시스템에 접목해 공정성과 나눔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적 지도력의 부재를 두려워한다. 대통령이 될 만한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 영적 지도자들이 도덕적으로 실패하거나 신뢰를 잃으면 영혼의 안정 전략이 무너질 수 있다. 이들이 어떻게 정부의 지도자들을 세울 수가 있나.
 
일부 국가에서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는 상황은 영적 안정 전략을 위협할 수 있으며, 북한이나 중국 같은 국가에서 특별히 그 위험이 크다. 우리나라도 종교 탄압이 일어나는 실정인데 이를 막아야 한다.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마스터 키가 있다. 이는 도덕적 무관심을 도덕적인 사람들로 모두가 바뀌는 것이다. 사회 전반에 퍼진 도덕적 무관심과 소비주의는 영적 안정의 확산을 가로막는 주요 위협 요소다.
 
그러므로, 국내외 퍼펙트 스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경제적 안정·AI 스마트 안정 그리고 따듯한 오후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갈 마음이 있는 영혼의 안정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경제적 안정은 재정 및 정책적 협력으로 이뤄져야 하고, 가진 자가 지금보다는 10배 이상 사회 환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가난한 자·병든 자·노인 등 소외계층과 나누어야 한다,
 
전쟁이 나면 나눌 것은 죽음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유의 복음을 나누어 보자.
 
AI 스마트 안정은 기술의 선도와 국제적 협력으로 사회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100만 명 정도가 정예부대로 AI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 그리하여 탄핵을 획책하는 탄핵의 계절에 꼭 필요한 것은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힘이다. 이를 통해서 사막의 생수를 공급받듯이 우리 한국인의 불안한 영혼의 안정은 도덕적 리더십과 영적 회복을 통해 동서화합이라는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그 모델은 미국의 대통령제에서 찾으면 되고 이 힘으로 끝까지 인내하면 불량국가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남북의 화합도 이루어질 것이다. 남북 화합의 모델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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