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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김헌영 총장이 5일 오전 10시30분 JTBC채널에서 방영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위대한 질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헌영 총장은 ‘대학을 바꾸면 나라가 바뀐다’를 주제로 중세 유럽에서 시작한 대학의 역사와 함께 시대별로 나타난 대학의 역할 변화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소개했다.
아울러 ‘수도권 집중화’ 문제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대학의 위기와 지역소멸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해외대학의 혁신사례를 통해 국립대학 육성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그리고 최근 AI혁명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대학은 스스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사회는 대학의 혁신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해야 한다”며 “대학이 담대한 혁신을 이뤄내고 지역의 산업·사회와 연계한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국가 경쟁력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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