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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가 25일 오전 10시 상의 2층 대강당에서 제22대 구미‘갑·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축하연을 열었다.
이날 조촐한 다과상이 차려진 축하연석에는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김장호 구미시장·안주찬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요기관 단체장·기업인·언론인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초청돼 자리를 함께 했다.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자비를 들여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윤재호 상의회장이 당선인과 내빈들에게 덕담을 담은 인사말을 건넸다.
특히 윤 회장은 “여타 지역과 달리 우리 지역에 재선의원이 나온 것은 12년 만”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향후 두 의원이 30년을 버텨 우리 지역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장·금오공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김장호 시장이 구자근·강명구 당선인에게 축하화환을 전달했다.
이날 도정업무차 참석을 하지 못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두 당선인에게 축전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격려의 인사말을 담았다.
한편 구자근·강명구 두 당선인은 애써 축하연석을 마련해 준 구미상의 윤재호 회장에게 감사 인사말을 전한 뒤 내빈에게는 “구미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지역구를 초월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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