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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 명문대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바로 이런 경험을 가진 아이들이다. 해당 분야와 관련한 자격증이 여러 개 있는 사람보다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있고 앞으로도 유의미한 문제해결력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안재현 교육 컨설턴트의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는 사랑하는 자녀를 미래형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미국 하버드·스탠퍼드 같은 명문대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고 싶은 학부모라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자는 20년간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을 하버드대를 비롯해 미국 최상위 명문대에 진학시킨 베테랑 교육 컨설턴트로 미국·중국·한국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글로벌 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저자에 따르면 최근 하버드대를 비롯해 미국 명문대 입시의 기준이 바뀌는 중이다. 미국 명문대는 스펙보다 끈기·창의성·몰입 등 남다른 개인적 자질을 지닌 사람을 발탁하고자 한다. 이러한 자질을 바탕으로 ‘판을 바꾸는 사람’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가져오는 사람’을 자신들의 대학에서 배출하는 게 그들의 목적이다.
책은 그 자신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 사회의 판도를 뒤바꾸는 인물을 가리켜 ‘체인지 메이커’라고 부른다. 체인지 메이커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인내력 △기존의 방식에 의문을 던지는 비판적 태도 △작은 아이디어도 크게 키울 수 있는 추진력·집중력과 관계가 깊다. 저자는 그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들도 친절하게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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