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 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종복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집중 안전점검 시행에 앞서 추진계획 등 점검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점검 추진방향, 점검 개요, 세부 일정 및 홍보활동 계획 등을 공유,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14일부터 6월13일까지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위험시설 72곳에 대해 다양한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군민 설문조사와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현장,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민간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집중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진단으로 주변의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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