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년 달라지는 법령·제도·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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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 맞아 4개 분야 17가지 발표

이진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1-09 09:09:21

▲ 홍성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법령·제도·시책으로 4개 분야 17가지를 발표했다. 홍성군

충청남도 홍성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달라지는 법령·제도·시책으로 4개 분야 17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다자녀 양육자 자동차 기준 완화되어 기존 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되며 세 자녀 시 취득세 100% 감면이 적용되고 두 자녀의 경우에도 취득세 50%까지 감면이 적용된다. 단 6인 이하 승용차는 별도 감면 한도가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취득세 감면은 내년부터 종료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C형 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이 신설된다. 최초 1회에 한해 C형 간염 진단을 위한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농산경제 분야에서는 홍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이 상시 10%로 변경되며 2월부터는 할인형태가 변경되어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상품권 사용 시 할인율만큼 캐쉬백을 후 지급하는 후할인 형태로 변경된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농촌 체류형 쉼터가 허용된다. 본인 소유 농지에 별도의 절차 없이 연면적 33㎡를 설치해 농업과 농촌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데크·정화조·주차장 등 부속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쉼터와 그 부속시설 합산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며 쉼터 설치 면적 외 농지는 모두 영농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관할 지자체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축조 전)와 농지대장 변경신청(설치 후 60일 이내)을 해야 한다.

그 밖에 군은 △농지개량(성토 등) 신고제 도입 △양식업 면허 심사 평가제 실시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통합문화이용권 및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금액 확대 △아동급식지원 금액 확대 등을 달라진 시책으로 설명했으며 기타 세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들께서 꼭 아셔야 하는 수혜적 사업 위주로 달라진 사업 시책을 선정했다”며 “작년 역대급 성과를 발판 삼아 을사년 한 해도 군민들을 위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고 전했다.

이진서 기자 ljs@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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