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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24일 한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삽시도에서 잊지 못할 섬 체험 프로그램을 선물했다.
실내에서의 답답함을 벗어나 넓은 바다와 섬 속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가지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은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삽시도의 역사 이야기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공예체험활동 △섬 구석구석 둘러보기 △밤섬 해변을 탐색하며 해양자원을 탐구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해양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하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1월 섬주민들의 기본권 향상을 위한 개최하는 포럼과 연관된 부대행사로 이번 섬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삽시도에서의 추억과 보령 섬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섬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육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환경과 문화를 접하고 섬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섬 생활 기본권인 정주‧교육권‧의료복지 등의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섬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중에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공개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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