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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제21회 LG 드림페스티벌’이 28일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펼쳐져 전국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팜한농 ·LG-HY BCM)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대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무대를 통해 배출된 스타는 GOD 김태우·10센치 권정렬·황치열·주민정·류원정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가요와 댄스부문에 오른 TOP3 6개 팀은, 앞서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팀 중 21일 본선 경합에서 최종 실력자로 선정된 팀이다.
열띤 경연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MC 김태균 DJ가 황치열과 함께 ‘SBS 컬투쇼 야외공개방송’을 진행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가요부문 대상에 오른 ‘구구팀’에게는 여가부장관상·시상금500만원이 주어졌고 ‘SBS 컬투쇼’방송에 출연하는 특전의 기회가 부여됐다.
현장에서 황치열 씨는 “LG드림페스티벌 출신으로서 이 행사를 더욱 크게 응원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꿈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댄스부문 대상에 선정된 ‘더퀸즈’ 팀에게도 시상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됐으며 각 부문의 금·은·동·장려상·인기상에게도 차등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현장 특설무대에서는 △스컬&하하 △위클리 △영파씨 △흰 △황치열 △브브걸 △SF9 △적재 △에이핑크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지역민들과 전국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LG드림페스티벌은 구미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언제나 청소년들이 그리고 있는 꿈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프로그램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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