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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맑은물사업소가 24일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성내배수지의 내부 스테인리스패널 교체·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내배수지는 3000t 규모의 수돗물을 대신동과 자산동 일대에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으로부터 공급된 수돗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다.
이 공사는 지난해 7월에 시작해 기온이 내려간 12월부터 3개월 동안 스테인리스패널 부착력약화로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지난달 29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공사 완료 후 먹는 물 수질검사를 받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시민들에게 한층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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