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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8일 ‘재기지원포털’을 통해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기교육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역신보의 부실채권 소각·매각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보증심사를 거쳐 사업장 소재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연계지원 대상이 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경영·마케팅·법률·재무·금융·세무·회계·부동산 등 일대일 맞춤형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다만 재기교육을 수료했다고 해도 보증제한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연체 또는 국세체납 중인 소상공인 등은 특례보증이 제한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재기교육·컨설팅·자금지원이 연계되는 본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재도전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기교육 및 컨설팅 신청방법 및 세부 내용은 ‘신보중앙회 재기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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