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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새마을회는 23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년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23일 진행된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활동 성과 보고, 유공 회원 표창 수여, 읍·면·동 새마을회 종합 평가 시상,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 문화 개선에 기여한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고(故) 윤명순 호평동지구대장 가족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고(故) 윤명순 대장은 30여 년간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교통 안전에 앞장서 왔으며 재해 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그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왔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교통 문화 개선 캠페인,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중고 물품 재활용 장터, 하천 수질 정화 활동 등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과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하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신 고(故) 윤명순 지구대장님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 정신 구현에 힘써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74만 남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도 앞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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