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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2025년 mom편한 놀이터’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 5억 원의 설치비용을 확보했다.
15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2곳이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호국평화체험관내 어린이 실내놀이공간을 개보수하게 된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신청단계에서부터 실정에 맞는 놀이 공간 제안서와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4월 서면평가와 5월 현장심사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은 연간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기념관내 유아체험관에는 3만 명이상의 유소년들이 이용 중에 있으나 준공 10년이 지나 놀잇감의 종류가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었다.
‘mom편한 놀이터’사업은 하반기 설계와 공사를 거쳐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선정 결과는 군의 적극적 의지와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실과 경북도의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롯데그룹·초록우산어린재단 및 경북도와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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