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성향·커밍아웃 이야기… 여자들의 솔직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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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9·10화 공개

이유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6-02 15:03:04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가 출연자의 연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30일 ‘너의 연애’ 9·10화를 추가로 선보이면서 기대와 설렘·오해와 위로 속에서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너의 연애는 웨이브가 선보인 14부작 리얼리티 예능으로 국내 최초 여자들의 연애 과정을 그린다．

앞선 8회차에서는 희영을 향한 마음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 상심했던 진아가 민우와 함께 포틀럭 파티 요리를 하며 마음을 추스른다. 이때 민우는 진아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크게 표현해도 괜찮은 것 같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포틀럭 파티는 출연자들의 연애 취향과 함께 깊은 내면을 엿볼 기회였다. 이들은 ‘속마음 젠가'를 뽑으며 ‘바람피운 애인 용서하기와 바람피우고 용서받기’·'성 지향성을 깨달은 순간과 심정’ 등 질문에 답하며 서로의 연애 취향과 경험을 공유했다.

파티 마지막 순서는 프로그램 초기 자기소개에서 비밀로 설정했던 것들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결은 나이를 희영과 민우는 직업을 공개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진아는 자신의 커밍아웃 과정을 고백하며 누군가의 마음을 크게 울렸다.

다소 소극적이었던 서연 또한 눈물의 고백 후 동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포옹을 받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깊은 대화의 시간을 보낸 출연자들은 30초 전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너의 연애' 제2막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유경 기자 leeyk@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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