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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총 6건·8개 대학이 신청을 앞두고 있어 혁신기획서 최종 점검을 통한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각 대학은 내달 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내달 중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한다. 이후 8월 본지정 신청을 거쳐 9월 최종적으로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하여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컬대학에는 △통합 1개 △연합 1개 △단독 4개 등 3개 유형에 총 8개교가 신청할 예정이다.
통합 유형으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함께 지원하고 연합 유형으로 목원대·배재대·대전과학기술대가 연합해 지원하며 단독 유형으로는 △대전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가 각각 단독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2월부터 대학별 지원 전략(TF)팀을 구성해 전략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대학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별 TF 회의를 개최하며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이달에는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이 직접 대학별 면담을 실시해 준비 상황과 대학별 요청 사항을 수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대학별 최종 점검을 위한 TF 회의는 대학 수요에 따라 대면 및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면 회의를 요청한 대학에 대해서는 28~29일 심도 있는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최종 점검 회의에서는 각 대학이 준비한 혁신기획서 최종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대학별 특성화 분야·대전시 발전 전략과의 연계성·예비지정 평가 기준에 대한 적합성 등을 심층 검토했다. 이를 통해 혁신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종 선정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 국장은 "각 대학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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