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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동 보호체계’를 주제로 경북 광역새싹지킴병원,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따르면 간담회는 도내 새싹지킴이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참석자는 경북 광역·지역의 새싹지킴이병원과 경북도청 등 총 15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아동학대의 이해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 교육 △질의응답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정보전달 및 의견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 새싹지킴이병원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경북 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운영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향후 광역 차원에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의료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 계획들을 밝혔다.
김성수 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보호체계를 더욱 따뜻하고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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