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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기존의 품질 실명제 시스템 I-QMS(IPARK-Quality Management System)를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관리 통합 솔루션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현장과 본사 간 품질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품질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2023년 건설업계 최초로 시행된 I-QMS는 공정 진행 핵심 항목을 점검하는 품질 실명제 시스템으로 시작됐다. 2025년부터 새롭게 적용된 I-QMS는 검측, 자재 검수, 공정 동영상 업로드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시공 업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QMS는 현장의 품질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전사 자원관리 시스템 및 현장 안전관리 통합시스템(I-SAFETY 2.0)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통합 관리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현장 공통 업무를 표준화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I-QMS 개편 외에도 건설정보모델링(BIM)을 기반으로 주요 자재 수량을 산출하는 HEB 시스템, 유지보수 단계의 I-CLICK 4.0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건설 전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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