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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가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기존에 딱딱하고 지루했던 시상식에서 탈피해 안양춤축제와 어우러진 시민 합동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27일 제51회 시민의 날 시민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의례와 시민헌장 낭독을 생략하고 축사를 최대호 시장과 박준모 시의장·국회의원 2명으로 축소하는 등 기존의 시상식 틀에서 벗어나 안양춤축제와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의 시간 간격도 식전 공연 10분·내빈 소개 5분·시민 대상 시상 13분·축사 5분·축하 영상메시지 1분·축하공연 10분으로 조정해 총 49분에 알찬 기념식 및 시상식을 마치고 바로 춤 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시상식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바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신미경 총무팀장은 “사실 그간 시상식이 좀 지루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에 획기적으로 시상식의 내용을 간소화하는 대신 시민이 시상식 후 바로 춤 축제 개막과 공연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2024 안양춤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펼쳐지고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삼덕공원에서는 시민가요제 본선과 사랑과평화의 무대가 펼쳐진다.
28일 중앙공원에서는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춤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춤 축제 프로그램 관련은 안양춤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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