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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사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으로 기록이 된다. 이 연결사회는 현실을 ‘가상공간’에 집어넣고 세계를 엮어버린다. 이때 환경은 생물학적 시간·공간을 무력화시킨다. 80억 인구가 가상공간 안에서 함께 생각하고 먹거리를 찾고 삶을 유지한다. 그 곳에서 행복을 누린다니 상막한 세상이다.
이 공간에서 맛을 들인 청소년이 중독현상을 일찍 경험하는 것을 보면 어른들이 생각하는 만큼 황폐한 세상이 아닌 것은 틀림이 없다. 어른들은 그 문화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게 된다. 그 이유로 체제 안의 국가·기업 경영도 AI 가상의 세상을 남의 세계로만 볼 수 없게 된다. 기독교는 현실세계를 컨트롤하는 천재이다. 그 원리가 사이버 세상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는 종교를 아편으로 여기고 국가 통제를 강화시켰다. 개인의 생명·자유·재산 등 기본권을 국가가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세계는 그 문화권을 따로 떼어 생각하기 시작했다. 개인을 커뮤니티 위에 둔 것이다. 그 결과가 나기 시작했다. 미국 등 서방세계는 개인의 ‘천부인권 사상’을 부정하고 폭력·테러를 일삼는 집단과는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한다.
동아일보 최지원 기자(5.6), 〈“AI 생태계서 고립된 中… 美보다 5~10년 뒤처져”〉, “미국의 중국 제재로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고립된 중국의 경쟁력이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3일 미국이 중국에 고품질 반도체 판매를 금지하면서 중국의 AI 기술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AI 반도체 ‘어센드910B’를 개발하기도 했지만,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엔비디아의 H100 모델에 비해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아메드 바나파 미국 새너제이주립대 교수는 “중국이 미국에 비해 적어도 5∼10년은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화웨이의 어센드910B는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SMIC를 통해 7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생산한 AI 반도체다. 대만 TSMC의 4·5nm 공정을 활용해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H100과 비교했을 때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공정의 단위가 작을수록 반도체의 집적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는 반도체의 성능과 직결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2025년까지 2nm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하드웨어의 차이는 한순간에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이 한동안은 AI 개발에 고전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 반도체가 포호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업 불황으로 2023년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내지 않았다면 삼성전자는 1974년 반도체 사업(고부가치 사업)을 시작해 14년 간 적자를 보면서도 포기하지 않다가 14년간의 적자를 1년 수입으로 다 복구하고 흑자를 올렸으며, 4월23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1Tb TCL 290단 9세대 V낸드플래시 양산을 발표했습니다(카톡, 밝삶갊 기상, 2024.5.6).
스카이데일리 양준규 기자(5.2), 〈삼성전자 “종합 반도체 역량으로 HBM 주도권 되찾겠다”〉, 상속세·사법리스크 등으로 침체된 삼성반도체가 다시 체제를 정비하고 나섰다. 삼성은 비교적 사회주의적 프롤레타리아 독재 같은 집단적 자유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있었다. 그 만큼 그들은 전통적 가치·규범·믿음 등 문화의 요소를 중시한 것이다. 개인과 커뮤니티가 갔다. 그 문화적 바탕 위에 삼성 반도체는 R&D를 통한 기술축적을 쌓아올린 것이다.
“삼성전자가 HBM 시장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HBM 경쟁력 확대를 위한 키워드로 종합 반도체 역량을 꼽았다. 김경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2일 기고문을 통해 2024년 HBM 시장 전망과 삼성의 차세대 메모리 계획을 발표했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는 2016년 업계 최초로 고성능 컴퓨팅용 HBM 사업화를 시작하며 AI 메모리 시장을 개척했다”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예상되는 총 HBM 매출은 1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는 SK하이닉스가 HBM3 시장을 선점하면서 HBM 주도권을 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HBM3의 최대 고객사라고 할 수 있는 엔비디아를 SK하이닉스가 선점하면서 HBM 시장 점유율 1위를 내줬다. 삼성전자는 생산 능력 확대와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HBM3E 등 차세대 HBM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시대의 초연결사회는 환경이란 요소가 중요한 변수로 등장한다. 여기서 환경은 현실세계·가상세계의 환경이다.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에는 가상세계의 환경으로 현실세계를 지배(control·steering)하려고 들면서 문제일 일으킨다. 권력욕이 지나치면 그 탐욕은 AI 초연결사회의 역사를 파괴시키는 세력이 된다. 폭력과 테러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꼴이다.
사회주의 사회는 역사 왜곡을 쉽게 한다. 그게 80억 인구에게 진실로 먹혀 들어갈 이유가 없다. 그래서 공화주의에는 견제와 균형을 취하도록 한다. 사회주의 사회는 견제와 균형이 없다. 또한 언론보도는 정확성·공정성·객관성이 아니라 선전·선동을 주로 한다.
AI 초연결사회의 규범으로 맞지 않는 행동을 계속하면 신뢰의 가치·규범·믿음 등 문화의 요소를 결하게 된다. 지구촌은 딱 두 개로 갈려진다. AI 초연결사회의 적합한 문화와 폭력과 테러를 주무기로 하는 문화가 갈라지게 된다. 그들은 갈수록 폐쇄된 사회체계를 운영케 된다.
국내 4·10 총선도 같은 맥락이다. 문제는 권력을 누리려고 하는 인사가 깊숙이 부정선거에 연루되어 있다. 연루자일수록 계속적으로 폐쇄성을 강화시킨다. 카톡 초은 박태희(5.6), 〈부정선거라는 이유〉, “‘전산조작을 통한 부정선거’ ‘부정투표지 투입을 통한 부정선거’. 국민이 주장을 해도 관리적·기술적·물리적·학문적·과학적·법률적·행정적 등으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하는 이유. 그들이 주도한 대상 선거 부정선거였다는 것 대변하는 것.”
국내 공공부문 종사자들은 갈수록 신뢰를 잃게 된다. 갈수록 폐쇄성을 지닌다. 그들은 전통적 가치·규범·믿음 등 문화의 요소를 포기한다. 그들은 자유주의·시장경제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 생명·자유·재산 그리고 ‘천부인권사상’을 거부하게 이른다.
조선일보 박병원 한국비영리조직평가원 이사장·한국고간찰연구회 이사장(5.6), 〈은행이 토해낸 2.1조 원, 과연 박수 칠 일인가〉, 폭력과 테러는 용인하고, 기업의 탐욕을 볼 수 없다는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아닌가? 삼성반도체는 자본이 쌓여야 투자를 하고 R&D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
상속세(65%)·법인세(24%) 등은 국유화로 가자는 소리가 된다. 권력자의 탐욕을 위해? “은행들이 작년에 돈을 너무 많이 벌었다고 사면초가로 비난을 받았다. 소상공인들에게 대출금 2억 원을 한도로 4% 초과분 금리의 90%를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1.5조 원, 그 외의 은행별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6000억 원, 합계 2.1조 원에 달하는 이익을 포기해야 했다. 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업사 등 ‘이자 장사’를 하는 다른 중소금융사들도 유사한 ‘이자 반환’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금융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 등이 자발적으로 시행한 것이라고 하는데 주주들이 은행장 등을 배임으로 고발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제도권 금융으로부터 대출받지 못해 훨씬 높은 이자의 사금융에 의존하는 더 어려운 사람들을 방치한 것도 형평에 맞지 않는 일이다.
무릇 경제정책의 최종 목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고 그것은 오직 국내외 투자 유치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금융권의 일자리는 비교적 좋은 일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2000년대 초 노무현 대통령이 한국을 동북아 국제금융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우리나라에는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들이 새로 들어 오기는커녕 적지 않은 기업이 철수하였다.
소매금융만 보더라도 HSBC·RBS·BBVA·Barclays·UBS·CITI 등이 한국에서의 영업을 접었다. 한국에서 은행업을 해서 다른 어느 나라에서 하는 것 못지 않게 돈을 벌 수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는가? 같은 시기에 MENA(중동·북아프리카)의 국제 금융중심을 표방한 두바이는 세계 20대 은행 중에 17개, 10대 자산운용사 중에 5개, 10대 보험사 중에 5개, 10대 로펌 중에 4개를 새로 유치하였다.
금융 중심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교통·교육·의료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기까지 하다. 좀 더 시야를 넓혀 보면 싱가포르·아일랜드처럼 금융 등 고급 서비스산업에서의 외국인투자 유치로 세계 1, 2위를 다투는 부국을 이룬 나라들도 있다. 벌써 20년 가까이 이 나라는 젊은이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실패하고 있고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해서 나라가 소멸 위기에 있다.”
그 돈 받아 선관위 3300명 1조 원으로 봉급주고 보건복지부 살찌게 한다. 그 정도면 해체하는 것이 답이다. 국민일보 사설(5.3), 〈‘조직적 증거인멸’ 선관위, 헌법기관 자격 없다〉, 동아일보 조유라·이문수·김자현 기자(5.6), 〈(법원의 의대 증원 관련 자료 요구에) ‘28차례 의정협의(현안협의체)’ 보도자료 낸 정부 ‘회의록은 없다’〉, AI 초연결 사회의 윤리로는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의 생명·자유·재산을 그렇게 허술하게 다룰 수는 없는 것이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그게 가능할지 모르나, ‘지구촌’ 초연결사회의 자유주의·시장경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들은 전통적 가치·규범·믿음 등 문화의 요소를 포기한 것이다.
AI 시대의 초연결 사회는 환경이 복잡하다. 통제할 수 없는 변인이 과다한 것이다. 정신세계를 완전 개방할 때에만 환경의 조타(steering)가 가능한 세계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본능만으로는 도저히 근접할 수 없는 초연결사회이고 가상공간이다. 그 세계가 하나(oneness)의 ‘지구촌’ 체계이다.
아주 절제된 이성만으로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영역이다. 성서의 바오로는 고백한다. ‘율법이 욕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를 수 없는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전통적 가치·규범·믿음 등 문화의 요소를 뛰어넘는다.
세계를 하나로 만든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ca 280∼337)는 313년 기독교를 로마의 정교로 선포했다. 사도 바오로의 노력이었다. 그는 ‘천부인권사상’의 실체를 말한 것이다. 로마서에서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육의 관심사는 하느님을 적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것은 하느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로마서, 8장 6∼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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