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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강원대기술지주는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와 지난달 30일 춘천캠퍼스 태백관에서 ‘지역기업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의 기술 협력 및 지식재산 활성화를 통한 지역 기업의 성장과 창업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철성 강원대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김승보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기업 수요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기술이전 마케팅·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정부 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연계 지원 △기술가치 평가 지원 △기업지원을 위한 협의체 또는 교류회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발전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강원지부장은 “강원대기술지주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들에게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의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기술지주회사는 강원도 내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조합계정으로 도내 소재 기업 6개 사를 포함한 15개 사에 총 45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강원대기술지주회사 고유 계정으로도 투자하여 총 50개 사의 출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타지역에 소재한 15개의 기업을 춘천지역으로 이전시키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2023년에는 34개의 출자회사에서 총 205명을 신규 채용했고 이 가운데 152명(74% 이상)을 춘천시 거주민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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