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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투명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두고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보령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4.43점으로 전국 75개 기초 시 단위 평균(89.79점)보다 4.64점을 초과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전년 대비 2.98점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사전정보 29.39점(30점 만점) △원문 공개 18.12점(20점 ") △청구 처리 32.48점(35점 ") △고객 관리 14.44점(15점 ")을 받았다. 제도운영 분야에서는 정보공개법을 철저히 준수해 감점 없이 평가를 마쳤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는 시정 운영의 성과다”라며 “정보 공개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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