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1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2.1º
미세먼지 보통
춘천 19.7º
미세먼지 좋음
)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최근 5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특별법은 부산을 물류·금융·디지털·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세금 면제,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부산이 미래 먹거리로 새 활로를 뚫어야 하는 현시점에서 조속한 법 통과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장군이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20일 기장읍 시작으로 26일 철마면까지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5개 읍면 지역대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병행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 서명운동은 이달부터 시작해 온라인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특별법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국제적인 거점도시 역할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법안이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27일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 홍보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군은 군 관광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 타당성을 적극 홍보하고 다 함께 유치구호를 외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를 위해 지역 내 단체와 주민들도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KTX-이음 정차역 결정 시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사통팔달 기장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